
기본 중의 기본, 활력징후 !
너무 기본이라서 간과하기도
쉬운 것 같아요 🧐
그래서 활력징후에 대해
찬찬히 다시한번 들여다보려해요
혈압, 맥박에 이어 3탄, 호흡 편입니다
렛츠 스따뚜 !

호흡의 정상범위는
12-20회라는 건 잘 알고 계시지요? :)
호흡이 12회 미만인 경우,
서호흡(bradypnea) 이라고 하고,
호흡이 20회를 초과할 경우,
빈호흡(tachypnea) 이라 하는 것도
이미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호흡은 횟수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흡음이나 호흡의 깊이, 규칙성,
보조근육을 이용하여 호흡하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해요!

환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호흡수가 비정상적일 땐
일단 당황하지 말고! :)
환자 사정을 먼저 해봅시닷!
가장 먼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호흡수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볼까요!?
(물론 혈압, 맥박 등 다른 활력징후도 같이 측정!)
환자 손가락에 pulse oximetry 연결하고
호흡수 측정하면서
Wheezing 과 같은 비정상적 호흡음이
들리진 않는지, 가래 소리가 들리진 않는지,
보조근육을 이용하여 호흡하진 않는지 등을
함께 사정해주세요!

당장 산소포화도가 쭉쭉 떨어지고
바이탈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바로 도움 요청하고, 주치의 노티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환자가 호흡기계 관련하여 질병력이 있는지,
호흡기계 관련한 투약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더욱 좋겠죠!
천식이나 COPD,
폐렴이나 폐섬유화증 등
호흡기계 관련 질환이나
폐울혈을 유발할 수 있는 울혈성 심부전
또는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 있는 협심증 등의
심장 관련 질환 여부도 확인해보면 더욱 좋습니닷!
호흡기계 관련 약물로
흡입제를 투여하고 있진 않은지,
혹은 천식이나 COPD 환자에게서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것두 좋구요!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나 진정제 투여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진단적 사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촬영한 chest x-ray 유무와 결과,
ABGA 결과나 심전도, 폐기능검사 결과를
참고해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이런 검사들은 주치의 노티 이후에
호흡곤란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검사로도 시행될 수 있으니
검사 준비사항들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도 좋겠죠?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가 사정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정한 후에
바로 해줄 수 있는 간호중재도 많습니닷!
호흡하기에 용이한 반좌위나 좌위 취해주기,
심호흡하도록 하기,
가래가 있을 경우 suction 하기,
바이탈이 불안정할 땐 ekg monitor 적용하기와
같은 것들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요!

이러한 중재에도 해결이 안될 경우
기존 호흡수의 추이와 함께 사정한 내용과
초기 시행한 중재 등을 주치의에게 알립니당!
이후 처방에 따라 추가 간호 중재를
수행하면 되겠습니다!
예상 가능한 중재로는!
산소 적용 또는 기존 적용하고 있던 산소 유량 증가,
흉부 엑스레이, 혈액검사, 동맥혈검사,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가 있겠네요!

오늘은 호흡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
호흡곤란 상황에서
어떤 간호사정을 하면 좋을지
또 어떤 초기 간호중재를 해줄 수 있을지
잘 기억해쥬세요 :)
오늘도 밤낮없이
환자를 케어하는
우리 간호사들
화이팅 💪